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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5-04 (수)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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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후두암이란

후두암이란

후두는 목 앞쪽에 위치하는 기관으로 말을 하고 숨을 쉬는데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또한 음식물과 공기를 각각 다른 곳(식도와 기도)으로 내려가게 하는 데,
코를 통해 들어온 공기는 이두를 거쳐 후두 앞을 지나 기도로 내려가 폐에 도달하며,
입을 통해 들어온 음식물은 인두를 거쳐 후두 뒤를 지나 식도로 내려가게 됩니다.
후두는 여러 개의 연골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갑상연골은 목의 정 중앙에서 앞쪽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와 쉽게 손으로 만질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후두는 성대에서 목소리를 발생시키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후두암이란 이러한 후두에 암 조직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하는데 두경부(머리와 목)에
발생하는 암의 25~30%을 차지할 만큼 많은 빈도로, 50~60대 남자 흡연자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후두암의 증상은 소위 ‘쉰 목소리’ 를 내는 것이 후두암의 가장 중요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리를 내는 곳이 성대이므로 이 부분에 종양이 생기게 되면 성대가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가 없어서 목 쉰 소리가 나게 되므로,
일단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 생기면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40세 이상의 남자에서 특별한 원인 없이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후두암이 강력히 의심되므로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잦은 기침을 하게 되는 경우와 통증도 가끔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초기의 이러한 증상들을 무시하고 그냥 내버려 두면 암이 점점 진행하게 되는데
암이 커지면 기도를 막게 되어서 호흡곤란이 생기고 숨쉴 때 소리가 나게 되며 음식물을 삼킬 때 아프고,
삼키기 힘들게 됩니다. 그 밖에 종양이 크면 기침을 할 때 출혈을 일으켜서
가래에 피가 묻어 나올 수도 있고 체중감소, 입안의 악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목에 혹이 만져 질 수도 있습니다. 후두암은 임파선을 타고 목으로 전이가 되는데
별 이유 없이 만져지는 혹이 처음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목을 만지다가 우연히 혹을 발견하게 되면 꼭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자료제공: 안희이비인후과 055)388-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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