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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5-02 (월)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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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혀가 아프고 불편해요

혀가 아프고 불편해요

혀가 통증이 있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기 힘들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흔하게는 일시적 또는 반복적으로 혀에 궤양이 생기는 경우가 있겠지만, 통증을 일으킬 만한 국소 병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작열감과 불편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구강 작열감 증후군으로 특이한 임상적 징후가 존재하지 않는 구강 내 동통 장애로 여러 가지 검사 상 특별한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으나, 입천장, 혀 등과 같은 입안 점막 부위에 주로 화끈거리고 아프고, 간지러운 증상 등을 호소하는 원인 불명의 상태를 말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약물복용, 전신질환, 호르몬의 변화, 곰팡이 감염, 근 골격계의 이상기능, 알레르기, 구강건조증, 감각신경의 퇴행성 변화 또는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요인 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관련검사를 시행하더라도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많은 경우에 구강건조증이 동반되는데 구강건조증의 원인은 항우울제, 안정제, 이뇨제, 고혈압약,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 당뇨, 침샘질환, 쇼그렌 증후군 등으로 다양하며,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특히 40대 이상에서 혀에 통증이 지속되고 식사와 발음이 힘들 정도가 되면서 궤양이 생기고 심한 입냄새가 지속되면 설암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전체 암의 2% 정도를 차지하며 혀의 양측면 및 아랫면과 구강저를 침범하는 경우가 많고 임파선 전이를 잘해서 예후가 극히 불량한 암으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이비인후과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으시고 의심이 되면 조직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전산화 단층촬영 및 자기공명영상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설암으로 진단이 되면 수술적 치료 및 방사선치료가 필요하며 경부 임파선까지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혀에 백반증이나 적색반이 보이는 경우 설암의 전구 병변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도록 하십시오. 물론 이러한 증상이 결핵성 궤양, 매독성 궤양, 단순 구내염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설암 일 경우에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의심이 되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료제공: 안희이비인후과 055)388-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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