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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지금 비만과의 전쟁 중 !!!
♣ 세계는 지금 비만과의 전쟁 중 !!! WHO(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진단했다. 특히, 현재 전 세계적으로 비만한 어린이들이 무려1억 7,700만 명에 달하고, 비만으로 인한 질환을 앓고 있다. 2015년에는 15세 이상 청소년 중 약 23억 명이 과체중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최대 의료기관인 카이저 연구센터는 비만 때문에 어린이들의 평균 수명이 부모 세대보다 20년이 짧아질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비만은 상당한 경제적 부담도 가져온다. WHO에 따르면 많은 선진국들이 현재 모든 보건 의료비용의 7% 정도를 비만과 관련하여 지출하고 있다. 근로자의 생산성 저하와 식량 및 의료비용 증가, 보험금 지급 등을 감안하면 사회적 비용 증가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날씬한 나라 중 하나인 일본도 비만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비만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이 세계2위의 경제 대국인 일본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 BU국가 등이 "비만과의 전쟁" 을 선포했다.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심각할 정도이다. 미국은 비만에 따른 한해 지출이 120조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비만으로 인해 1인당 연간 1,400달러의 추가 의료비용이 든다고 한다. 미국 보건의료 비용의 4분의 1 이 비만 관련으로 지출되고 있다. 현재 전체 보건의료비 중 25% 이상을 차지하는 비만 관련 비용은 10년마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연간 9청5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보건의료비 6달러 가운데 1달러가 비만과 관련해 지출된다는 것을 뜻한다. 영국은 패스트푸드와 청량음료에 대해 비만세를 도입하고 있고, 덴마크가 청량음료에 일종의 비만세인 "소 다세"를 부가하고 있으며, 프랑스, 스웨덴은 학교 내 청량음교 자판기 설치 및 비만식품 광고를 금지하는 등 각국이 정부 차원에서 비만대책 수립과 계몽활동에 나서도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비만인 사람은 정상인 보다 평균 입원일수가 180%정도 높다. 또 우리나라에서 비만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 비용은 약 1조 8,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어린이 비만도 10년 만에 2배나 증가했다. 젊은 여성들은 약물까지 복용하는 잘못된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고 있다. 비만이라는 유행병과 그 부작용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할 때다. 더불어 비만은 정신적인 질병으로 이어지고,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비만 연구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게 마련되어야 할 때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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