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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4-11 (월)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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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알레르기성 비염 2

알레르기성 비염 2

▶진단
우선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독특한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고, 유전성 질환이므로 가족 중에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사람이 있는가도 확인하여야 합니다. 기관지천식, 아토피피부염을 동반하고 있는지도 확인하여야 합니다. 코 안을 진찰하여보면 점막이 종창되고 창백하며, 분비물이 수양성이거나 점액성입니다. 농성 분비물이 있으면 이차감염으로 인한 부비동염을 생각하고 이를 같이 치료하여야 합니다. 피부반응검사는 항원을 피부에 작용시킴으로써 일어나는 반응을 보는 것으로서 알레르기비염의 확진 및 원인물질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반응의 판정은 피부에 발생하는 두드러기와 주위의 홍반의 크기를 측정하여 양성대조(히스타민에 대한 반응)와 비교합니다. 최근에는 혈액검사로 특정항원에 대한 IgE 양을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약을 복용하는 환자에서도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료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항원이 코로 들어오는 것을 완전히 피하거나 과민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며 이론적으로는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으로도 집먼지진드기가 코로 들어오는 것을 완전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단지 증상 완화를 위해 쓰일 수 있습니다. 먼지가 많은 카페트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고, 이불이나 베게 등 침구류는 자주 햇빛에 말려 일광 소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고양이나 개와 같은 동물의 털이나 비듬이 원인인 경우에는 애완용 동물을 키우지 않아야 합니다. 먼지를 줄이거나 피하는 회피요법으로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경우 완치보다는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약제를 사용하는 대증적 약물 치료가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일차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의 복용 혹은 비강 내 분무, 국소용 스테로이드제의 비강 내 분무 등이 좋은 효과를 보이며 특히 새로 개발된 약제들은 졸림이나 구갈 등의 부작용이 현저히 개선되었습니다. 면역요법은 과민체질 개선을 목적으로 원인항원을 지속적으로 피하 주사하는 방법으로 일부 적응이 되는 환자에서 완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알레르기비염의 증상이 괴롭고 오래가며 잘 낫지 않는 점을 강조하면서 마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비방인 것처럼 과대선전하는 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적용할 때는 매우 신중하여야 합니다.



자료제공: 안희이비인후과 055)388-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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