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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3-28 (월)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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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삼출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은 이통이나 발열 등의 증상없이 중이 내에 삼출액이 고이는 중이염의 일종으로 유소아에서 흔히 보는 질환입니다. 대개는 급성 중이염 후 급성기가 지나가고 생기거나 감기를 앓은 후 발생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의 원인으로 귀와 비인두를 연결하는 이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관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비인두강과 중이강의 환기 장애를 일으키게 되고 삼출액이 중이강 내에 고이게 됩니다. 이것이 삼출성 중이염으로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아데노이드 증식증, 만성 부비동염 등이 이관의 기능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대부분의 원인은 감기나 급성 중이염이지만 어른의 경우는 이관의 기능이 떨어지는 상황이면 언제든지 생길 수 있으며, 감기나 수영장에서 수영한 후, 또는 비행기 여행과 같은 급격한 기압의 변화를 경험하였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만 삼출성 중이염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 비인두강에 종양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 때에는 반드시 CT 등의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유소아에서 TV 볼륨을 높인다든지, 수업 도중 주의산만 등과 같은 청력장애를 보이거나 귀가 먹먹하다는 것을 호소할 때 이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 어른의 경우는 난청과 귀가 먹먹함을 호소합니다. 이때에는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고막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으며 급성 중이염과는 달리 이통을 호소하지는 않습니다. 통증을 호소하지 않게 때문에 유소아의 경우는 부모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중이염이나 난청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세밀히 관찰하여야 합니다. 고막을 검사해 보면 고막의 색깔이 변해 있고 중이강 내에 차 있는 삼출액이 비쳐보이게 됩니다. 협조가 되는 큰 아이들과 어른은 청력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협조가 어려운 아이들의 경우는 임피던스 청력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생제나 점막수축제를 사용하게 되며 감기, 알레르기, 아데노이드 증식증 등과 같은 원인질환을 치료하게 됩니다. 특히 유소아의 경우 아데노이드 증식증이 있게 되면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권유합니다. 협조가 잘 되는 소아나 어른은 발살바법을 시행할 수 있는데, 이는 환자가 입을 다물고 코를 막은 후 코 풀듯이 세게 바람을 귀로 보내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조작은 이관의 기능을 향상시켜 삼출성 중이염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약물치료는 대개 2-3주간 시행하며 병변이 심하거나 1-2개월이 지나도 호전이 없는 경우 수술적 처치가 필요합니다. 수술적 처치는 고막을 절개하고 중이환기관을 삽입하는 것으로 국소마취로 외래에서 시술이 가능하며 협조가 어려운 유소아의 경우만 전신마취로 시행하게 됩니다. 중이 환기관은 대개 6개월-1년이 지나면 저절로 나오게 되며 일생생활을 하는데 불편은 없습니다.


자료제공: 안희이비인후과 055-388-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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