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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1-25 (수)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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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노화와 어지러움

노화와 어지러움

노인들의 활동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근력의 감퇴도 있지만 사실은 젊었을 때의 활력 있는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평형능력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우리 몸의 여러 기능이 떨어지는데 특히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 큰 변화를 보입니다.
나이가 들면 전정기관에도 노화에 의한 변화가 발생합니다. 내이의 감각세포 숫자가 감소하고, 전정신경과 뇌간, 소뇌, 대뇌의 신경 세포 수도 감소합니다. 이는 전정기관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부정확하게 하고 들어온 정보를 분석하는 능력도 감소시킵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60대 이후에 현저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평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시각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됩니다. 그러나 노화에 따른 시각의 변화, 예를 들면 망막의 퇴행성 변화, 백내장 등은 평형유지를 매우 어렵게 합니다. 노화 자체도 문제지만 노인에서 많은 당뇨병은 감각을 둔화시키고 신경의 전달 속도를 감소시켜 다리에서 올라오는 감각을 포함한 근골격계의 정보를 감소시키게 됩니다.
위와 같은 변화는 똑바로 서 있는 능력, 특히 움직이며 중심을 유지하는 능력을 감소시킵니다. 천천히 움직일 때보다는 빨리 움직일 때 빠르고 정확한 정보가 더욱 필요하게 되므로 노인에서는 빠르게 움직이기가 어렵습니다. 걸을 때 몸의 무게중심이 많이 흔들리게 되고 노인 본인도 걷거나 빠르게 움직이기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폭이 좁아지며 양다리를 넓게 벌리고 걷게 됩니다.


자료제공: 안희이비인후과 055-388-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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