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 씨름선수단 200만원 기탁
서창동과 씨름선수단(이태걸, 송대철, 정해룡, 전영찬, 문신철, 신성준, 이상호)은 2007 양산삽량문화축전 기간 중 개최된 민속씨름대회에서 우승해 상금으로 받은 200만원을 웅상지역 4개동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2일 웅상출장소에 기탁해 동민화합은 물론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덕계동▷ 제1회 동민 한마음 축제 개최
덕계동(동장 이해걸)은 10월 9일 덕계우체국 앞 공터에서 '제1회 덕계동민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각 마을 대표가 경합을 벌인 노래자랑 및 사물놀이, 밸리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져 동민화합의 계기가 됐다. 주부클럽·적십자봉사회는 의류·먹거리 바자회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서창동▷ 외국인 여성 한글교실 운영
서창동(동장 신현묵)은 한국 남자와 결혼해 정착한 외국인여성을 대상으로 10월 8일 무료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교육은 12월 10일까지 서창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서창동은 또 월 1회 가정요리교실, 장보기, 관공서 방문 등 현장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 찾아가는 현장행정의 일환 … 생산활동 보조, 환경정비 등 -

  양산시 웅상출장소(소장 손기랑) 직원 50여명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관내 (주)성우하이텍(대표 김태일)등 4개 업체 현창체험에 나서며 기업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출장소는 기업체 현장을 찾아 생산활동 보조, 환경정비 등 직접 현장체험을 하며 근로의 보람을 느끼고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출장소 관계자는 “전직원들의 관심과 동기부여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지원 방안 마련으로 지역경제발전과 함께 행정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정방침인 ‘기업하기 제일 좋은 양산’을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체험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웅상경영자협의회 회원인 D사 김모 대표이사는 “직접 작업복을 입고 열정적으로 현장체험 하는 광경을 보고 공무원이 정말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다”며 “시대정신에 맞게 기업도 지역에 대한 주인정신을 가져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주동 이모씨(60세)는 “출장소 개청을 시작으로 공무원들의 현장체험  등 다양한 변화로 웅상 지역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