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노력 웅상발전 앞당긴다
웅상출장소·동, 간담회 등 개최 … 주민의견 수렴, 시정참여 유도도

웅상출장소 자생단체장 간담회

　웅상출장소(소장 정진철)는 지난 7월말 서창·소주·덕계·평산동 사무소를 순회하며 지역 유관기관장과 자생단체장 등을 초청,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4월 웅상지역 분동 이후 늘어난 주민들의 도시발전 기대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시가 웅상지역의 각종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장소는 접수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키로 하는 한편 시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생생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 소장은 “조속한 사업 마무리로 주민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웅상출장소 총무과(379-6112).

덕계동 마을순회 시정 설명회

　덕계동(동장 이해걸)은 주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6~7월 14회에 걸쳐 관내 단체와 마을을 순회하며 각종 주요사업 및 시정홍보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 개최하는 주요사업 및 시정홍보 설명회는 동행정 업무 수행의 최일선 조직인 반장과 개발위원들이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정보공유로 이해폭을 넓히는 계기가 돼 효율적인 시정홍보는 물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책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 관계자는 “설명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커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주민 밀착형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덕계동(379-6573).

웅상발전협의회 간담회

　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택환)는 지난 7월 24일 오근섭 시장, 정재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웅상지역 시의원, 도의원, 협의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창운동장에서 간담회 및 하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웅상지역이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웅상지역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나로 뭉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오근섭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의 대화시간을 마련, 소주동 주민센터 신축 공사, 웅상지역 공업용지 확보 계획, 웅상지역 장애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현재 시의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